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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티스토리를 사용해 블로그를 하면서 지금까지 티스토리와 같이 해왔습니다.
1.1 모듈로 업데이트하는건 마냥 신기한 일이고 신나는 일이라 여겼습니다만, 업데이트가 된 이후에 정말 실망만 밀려옵니다.

블로그 필명
이 부분을 문제삼는 블로거분이 없으셔서 저만 불편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티스토리가 업데이트 된 후 필명에 대한 중복 확인절차가 추가되었습니다.
개발자분들이 관리상 편의와 서비스상 편의를 위해서 필명 중복을 방지한것같은데
이 부분이 티스토리에 엄청난 장애물이 된다는 사실을 모르시나요?
아무리 둘러봐도 블로그에서 필명을 중복체크하는 서비스는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다른곳에서 티스토리로 이사를 왔는데 그동안 썼던 필명을 그대로 쓸 수 없다면 이보다 더 슬픈 일이 있을까요.
이 부분은 빠른 시일안에 해결이 되기를 바랍니다. 네이버 카페같은 필명 확인이 꼭 필요한 곳과 블로그가 같은 경우인가요?


플러그인
티스토리가 태터 1.1로 업데이트되기 전까지 많은 사용자들의 플러그인 요청과 문의로 yag같은  유용한 플러그인들이 추가되리라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언급도 있었구요). 하지만 예전에 있던 플러그인과 새로 추가된 기본 플러그인밖에 없다는걸 알고 뒷통수를 얻어맞은 느낌입니다.
일에는 순서가 있다는걸 잘 압니다만, 언제까지 플러그인 검증만 하고 계실건가요?


개발자 시점의 서비스
제가 티스토리에 건의한 것들 중 치명적인(Critical) 버그들을 제외하고 모든 건의가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개발자 시점에서 보면 지극히 정상적인 일입니다. 하지만 사용자는 납득할 수 없는 부분이 많습니다.
robots.txt는 많은 요청이 있었기 때문에 티스토리가 1.1로 업데이트 되었을때 조금이라도 적용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미디어로그 만들 시간에서 1/100만 할애하면 그런 기능을 추가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불친절한 인터페이스
지금 인터페이스를 보면 전혀 친절하지 않습니다. 도우미가 있긴 한데 너무 동떨어져 있는것 같습니다. 티스토리 개발자분중 한분이 티스토리는 사용자를 위한 UI로 재구성될것이라 언급하셔서 기능마다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이 있을것이라 생각했습니다만. 괜한 생각을 한건가요?


설명의 99% 부족
티스토리 업데이트 후 이메일 변경란이 사라져 변경을 위해 한참을 헤매다가 FAQ에서 현재는 변경이 불가능하다는 글을 봤습니다.
업데이트 후 필명을 바꾸는 란도 함께 어디론가 이사를 가버렸는데 기존 사용자를 고려한다면 '~~에서 변경할 수 있습니다' 라는 문구가 있어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지금 티스토리는 '너가 직접 찾아봐' 라는 소극적인 태도가 엿보여 아쉽습니다.


기능 추가, 시스템 변경에 대한 고지
대규모 업데이트가 단행되면서 여러가지 기능의 추가와 변경이 이미 예상되었습니다만, 티스토리에선 그 부분을 귀찮은지는 몰라도 소홀히 다루고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파일 분산 시스템의 도입으로 주소가 바뀐다던가, 업데이트 후 이메일 변경이 불가능하다고 고지를 미리 했다면 많은 기존 티스토리 사용자분들이 불편하다는 생각을 할까요? (필명 시스템도 그렇습니다)
어떤 티스토리 사용자분은 달력에 있는 영어 표기가 한글로 바뀌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투덜투덜하셨습니다. 이런 부분은 사전에 개발자분들도 아셨으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 부분에 대한 어떠한 피드백도 있지 않습니다. 티스토리에 건의를 하면 '개선을 검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라는 어중간한 답변이 나올게 분명하니깐요.
저같은 경우는 업데이트 전 서버에 저장해둔 백업 파일이 날아가 기분이 그리 좋지 않습니다. 이 부분도 예방을 할 수 있던 문제인것 같은데 아쉽네요.


티스토리는 너무 메이져 업데이트에 치중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너무 답답합니다. 사용자는 블로그 서비스의 적극적이고 신선한 반응을 보고 싶습니다만, 항상 보안문제와 스케쥴 등을 이유로 사용자 지원에 대한 피드백과 마이너 업데이트를 게을리 하시는것 같습니다. 티스토리를 떠날 날도 얼마 남지 않은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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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가 1.1 기반으로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조금 낯선 UI와 기대하고 있던 팀블로깅이 지원되니 좋습니다. 모든건 시험이 끝나고 해봐야 되겠지요.

잠깐 확인하다가 태그수가 30개로 제한이 된걸 보았습니다. 태그를 카테고리로 쓰는 이 블로그에는 엄청 쥐약같은 제한이죠. 저게 왜 있냐..

그래서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1. 티스토리 환경설정에서 화면설정으로 가세요
2. 밑에 있는 글자를 복사하고 주소창에 붙여넣기하신 후 엔터를 누르세요

javascript:function r(q){} function s(q){e[q] = new Option(a[q],a[q])}; r(e = document.getElementById("tagsOnTagbox").options);r(a = new Array("10","20","30","40","50","60","70","80","90","100","200","500","-1")); for (i=0;i<a.length;i++){ s(i ) }alert("태그수가 늘어났습니다.");

끝에 있는 -1은 무제한을 뜻합니다.
태그수를 변경하신 후에 저장하기를 누르시면 됩니다.
태그수 변경페이지에 있는 설정들(한쪽당 글수, 최근 공지 길이..)를 변경하시면 태그수가 초기값으로 변경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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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리바야시를 끝으로 쓰르라미를 끝내면서 생각했습니다.
오마케 CD인 쓰르라미 울적에 와 플스판 쓰르라미 울적에가 나올때가 되면서 더 깊게 느껴집니다.

이제 쓰르라미 울적에도 정말 끝이구나.

애니로부터 알게된 쓰르라미 울적에, 오니카쿠시는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애니에서 메아카시를 할 즈음에 원작 게임이 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원작 게임을 즐겨보려고 했지만 시간이 따라주지 않아 제대로 클리어하지 못했습니다.

좀 더 빨리 게임을 알았다면 좋았을텐데

애니를 봤기 때문에 문제가 없는것 같아서 미나고로시부터 접해본 쓰르라미 울적에 게임.
후커로 돌리는 어색함속에서도 화려함이 전혀 바래지 않는 문장과 모니터를 주시하면서 5시간 넘게 한글자 한글자 넘기면서.

쓰르라미 울적에 첫 이야기인 오니카쿠시는 생산량의 1할도 팔리지 않았답니다.
하지만 2006년은 쓰르라미 울적에의 해가 되었죠. 여러가지 수를 놓으며 불태워간 쓰르라미 울적에.

본격적으로 플레이해본건 마츠리바야시가 나온 이후라지만,
마츠리바야시를 신청하진 못했지만 나오기를 쭉 바라던 때가 생각납니다.

지금보다 바쁘게 될 일상속에 깊숙히 빠져 이 기억들을 영원히 잊어버릴지도 모릅니다.
쓰르라미 게임 자체를 잊어버릴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이 작은 이야기들은 머리에서 잊어버려도 가슴 깊숙히까지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

용기사님 감사합니다. 이런 게임을 만들어 주셔서
쓰르라미를 플레이 하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이 녀석들의 해피엔딩을 보기에는 너무 시간이 짧았습니다.
쓰르라미를 더 빨리 알았다면,
쓰르라미가 2005년.. 아니 2006년에 나왔다면,
그러니깐 이별하기가 싫다.
하지만 행복을 모두 원해온 너희들에게는 더이상의 배드엔딩은 무리라겠지? 모두가 운명이라는 거대한 존재에 맞서 만들어나간 세계에서, 행복을 찾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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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조각이 뽑아져 완성된 세계.
더 이상 없는, 이상의 세계.
아직 더 이상, 무엇을,
당신은 바래?
후루데 하뉴우는,
아직 바란다.
왜냐하면,
좀더 좀더, 우리는 행복하게 될 수 있기 때문에.
바란 수만큼,
행복하게 될 수 있기 때문에.
감동깊었습니다. 모두가 웃을 수 있는 세계라니.
모두가 노력하면, 바라면 이룰 수 있다니 말이죠.
쓰르라미 울적에.. 아쉽지만 먼 여정, 대단원인 마츠리바야시 클리어했습니다.

좋은 작품을 써주신 용기사07님 감사합니다. 니파~☆

(감상문은 시험 끝나고 나서.. 시험준비  ^^;)


정작 믿음이 부족했던 것은 소녀 자신.
이번에야말로, 이번에야말로 넘어보이겠다는 신념을 보다 굳건하게.

한때 축제와도 같은 시간이 폭풍우처럼 지나고
그렇게 바라 마지 않던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대단원의 막이 내리고…
참극 따위는 없었다. 다만 비극과 희극이 있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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